《독일 국민에게 고함》은 1806년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실의에 빠진 독일 국민에게 학자로서 토해낸 피히테의 열변이 담긴 책이다. 그는 적군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베를린 학술원에서...

프리드리히 니체가 “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양서”라고 평한 책. 괴테의 만년 비서이자 절친한 동료였던 요한 페터 에커만이 괴테의 생애 마지막 10년(1823~1832) 동안 1000회 이상 괴테의 집을...

염세주의 철학의 대가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Die Welt ist meine Vorstellung).” 19세기 초반, 당시를 지배하던 피히테, 셸링, 특히 헤겔의 관념 철학에 맞서 극도의 ...

염세주의 철학의 대가 쇼펜하우어의 대표작.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Die Welt ist meine Vorstellung).” 19세기 초반, 당시를 지배하던 피히테, 셸링, 특히 헤겔의 관념 철학에 맞서 극도의 ...

당태종唐太宗은 중국 역사상 손꼽히는 명군이다. <정관정요貞觀政要>는 그와 신하들이 정관貞觀 시대 국정의 득실에 대한 문답을 사관史官 오긍이 모아 엮은 책이다. 태종 이세민은 아버지 고조...

<안씨가훈>은 격동의 중국 남북조南北朝시대를 살았던 한 지식인이 후손들에게 남긴 당부의 글이다. 1400년간 널리 읽혀 온 최고의 가훈서일뿐만 아니라 문학적·사료적 가치도 높다고 평가받고 ...

<공자가어>는 <논어><좌전><여씨춘추><사기> 등 여러 전적에서 공자에 관한 일문, 일화, 일사 등을 고르고 넓게 채집하여 편찬한 것으로, 송宋대로부터 공자를 이해하고, 그 당시의 시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온 책이다.

서양에 헤로도토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 사마천이 후대 역사가들에게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할 것! 그 밖에도 사마천을 수식하는 말...

서양에 헤로도토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사마천이 있다. 사마천이 후대 역사가들에게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할 것! 그 밖에도 사마천을 수식하는 말...

석시현문은 고금현문이라고도 하며 언제 누가 처음 저술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은 경서와 제자의 글, 또는 시인의 시구에서 널리 알려진 대구를 그대로 싣기도 하고, 혹은 그 주제...

석시현문은 고금현문이라고도 하며 언제 누가 처음 저술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은 경서와 제자의 글, 또는 시인의 시구에서 널리 알려진 대구를 그대로 싣기도 하고, 혹은 그 주제...

유불도를 넘나드는 동양적 인간학의 백미! 풀뿌리를 씹듯 곱씹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난다 하여 《채근담》이라 했다. “하늘이 내 몸을 괴롭힌다면 나는 내 정신을 즐겁게 하여 보완하리라. 하...

명나라의 범립본이 알기 쉽게 정리한 명언집이다. 이름 그대로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의 이 책은 고전의 훌륭한 구절이나 격언, 속담은 물론 당시까지 민간에서 흔히 쓰이던...

‘격언을 묶어 쌍벽처럼 대비시켜 모은 책’이라는 의미인 《격언련벽》이다. 보통 자기수양적 목적을 가진 다른 격언집에 비하여 이 책은 사회적인 경고와 권유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

《현문》은 《석시현문》 또는 《고금현문》이라고도 하며 언제 누가 처음 저술한 것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내용은 경서와 제자의 글, 또는 시인의 시구에서 널리 알려진 대구를 그대로 싣기...

<주역周易>에 대한 고금의 뛰어난 해석을 한 권으로 엮었다. 동양 철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주역>은 깊이 있는 내용만큼이나 그 풀이도 다양하다. 이 책은 일체의 편견을 버리고 <주역>이...

“당시唐詩 300수를 외우면 시를 읊지 못하던 사람도 저절로 읊을 수 있게 된다.” 손수孫洙가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를 편찬했던 청나라 건륭제 때의 속담이다. 공자가 펴낸 <시경詩經>의 편...

“당시唐詩 300수를 외우면 시를 읊지 못하던 사람도 저절로 읊을 수 있게 된다.” 손수孫洙가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를 편찬했던 청나라 건륭제 때의 속담이다. 공자가 펴낸 <시경詩經>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