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소년시절에 이름난 병원과 의사도 못 고치는 병에 걸려 학업을 그만두다시피 한 뒤로 동·서양의 온갖 의학책을 읽고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길을 닦아서 기어코 병을 물리쳤다.그리고, 자신이 창시한 이른바 서식건강법을,일본 전국은 말할 것도 없고 온 세계에 널리 퍼뜨리기까지 끝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세계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헤르만 헤세가 청소년과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쓴 일종의 세계문학 안내서이다. 단순히 문학사적 지식을 토대로 작품의 명성만을 좇은 것이 아닌, 자신의 독서체험에서 확인하고 터득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자신의 독특한 필력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