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소풍》은 그동안 출간된 임영도의 수필집 두 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단 수필집이며 포토 에세이다. 각각의 수필을 6~8매 정도의 분량으로 축약하고 그에 맞는 사진이나 그림을 가미하였다. 잠언수필의 한 종류라 할 수 있다.

《긴 기다림 짧은 만남》은 삶의 격동기를 헤쳐나온 홍승만 작가의 삶을 수필과 묵은 일기로 풀어낸 삶의 여정이며 회고록이다. 작가는 유신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갯지렁이 수출을 선도하...

허숙영의 세 번째 수필집 《물 발자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지원받아 나무향에서 발간되었다. 한편 한편 작가의 삶의 의미와 성찰이 깊게 담겼다. 상징과 비유를 통해 탄탄한 문장으로 만들어 낸 수필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정하정 수필가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을 모아 놓은 책이다. 6매 수필 30여 편은 일상의 편린들을 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수필이며, 3부에 엮은 어머니에 관한 수필 10여 편은 독자들의 ...

42편의 자전적 수필이다. 주변 사람과 사물을 따뜻하게 응시하고 낯설게 성찰하고 친밀한 언어로 작품화함으로써 미적 충격을 사방에 전파하고 있다. 소설적인 서사성과 시적인이미지와 연극적인 반전을 조화시켜 자신과 자연을 직조한 가로서의 능력이 예사롭지 않다.

정목일 잠언수필 [잎의 말]. 저자는 삶의 곳곳에서 마주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개인의 이야기, 하지만 그 속에는 독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안녕, 낯선 사람》은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꿈꾸는 아지트〉 〈종이 밥상〉 〈바닥이 시킨 일이다〉 〈구두 난타〉 등 허정열의 깊은 사색과 특별한 인식을 담은 수필집이다.

인간은 왜 ‘너머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 할까? 초기 인류의 이동부터 대항해 시대를 거쳐 우주여행의 시대까지 인류의 문명은 동아프리카의 영장류 집단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지구의 구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