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연립에서 부패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희생자는 생활보호대상자를 선정하는 보건복지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었다. 그는 사지가 묶인 채 굶주림과 탈수증상 속에서 서서히 죽어갔다. 명백히 원한에 의한 살인 사건이라 여겨졌지만, 주변 사람들 모두 피해자는 그 누구에게도 원한을 살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던 중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현직 지방의회 의원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되는데…. 피해자의 유족은 범인을 쉽게 용서할 수 있을까. 개인의 가난을 사회가 구제할 수 있을까.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사회파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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