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박시연
- 출판사피닉스앤컴퍼니
- 출판년2019-09-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11-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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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가 있어도 잘 말을 못하
는 케이스가 있다. 그가 무엇이 됐든.
그게 우리 사회에 조용하게 남아있는
그런 거다. 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
만 말할 수 없는 그런 것. 나는 그런
것들을 조용히 꺼내서 크게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그걸 마음속으로 담고만
있으면 사회 발전에도 그렇고 훗날 우
리 다음 세대에도 바람직하지가 않다.
나는 우리가 어른으로서 더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박시연은 대담하고 냉혹하다. 그는 감춰진 사회의 베일 안을 들어내고 후벼판다.
그건 마치 송곳이나 망치로 내리찍는 기분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산뜻함과 상캐함을 느낀다. 이제는 그 아니면 사회의 통찰력을 얻을 곳이 없다. 그의 저서 한 권이면 이제 다른
책들은 버려도 된다. 그 정도이다. 이제 박시연의 위력을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