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14세 소년, 조선왕릉에서 역사를 보다

14세 소년, 조선왕릉에서 역사를 보다
  • 저자이우상
  • 출판사다할미디어
  • 출판년2018-11-06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1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0
  • 추천

    0
  • 조선의 27대 왕릉은 모두 42기로, 518년 간 지속된 조선사를 담고있는 유 적지이다. 이 책은 조선왕릉을 중심으로 왕과 왕비, 그리고 왕가 사람들의 삶과 죽음 등의 역사적 사실들을 짚어보며 조선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왕 릉 사진과 왕릉에 관한 수수께끼를 통해 왕릉의 주인공인 왕과 그들의 역 사의 진실을 재조명해본다. 각 능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일러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체험을 권장한다.





    역사에 입맛 들이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역사는 우리 모두의 공공재다. 역사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릴 때 익숙해진 입맛이 평생 간다. 역사에 대한 관심, 공부, 평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존재이유이고 양식이다.



    이 책은 조선의 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입문서이다. 교육의 방법 중 시청각 교육은 매우 효과적인 교육 수단이다.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하여 추상적, 관념적인 지식으로 나아간다.



    조선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바로 이전 시대다. 어제 일처럼 생생한 사건과 교훈이 무수히 많다. 재미와 감동, 갈등과 분노, 후회와 성찰의 요소가 쌓여 있는 거대한 창고다. 책 속에 묻혀있는 역사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 때, 그런 일이 있었겠지, 라고 밀쳐버린다.



    조선은 조선왕릉이라는 시청각 교재를 남겼다. 그 교재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조선왕릉은 우리 곁에 있는 보물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엄청나게 비싼 보물이다. 누구나 그 보물 속에 들어갈 수 있다. 가져올 수는 없지만 마음껏 보고, 만지고, 거닐고, 눕고, 뒹굴 수 있다.

    조선왕릉에 가면 멋진 잔디, 낙락장송이 가득한 정원, 고즈넉한 산책로가 있다. 그것이 모두 나의 것, 너의 것, 우리 것이다. 조상들이 물려 준 소중한 유산이다.

    조선왕릉에 가면 역사가 펼쳐진다. 여기에 누가 누워 계시나? 살아서 뭘 했지? 부모는 누구지? 부인은 몇 명이지? 자식은 몇 명이지? 물어보고 따져도 아무 문제가 없다. 왕은 NO.1 최상류층이다. 그를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다. 죽음은 최고의 자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지만 우리가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아무 때나 만날 수는 없다. 아니, 영원히 만날 수 없을지도.



    조선왕릉에 가면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대함, 자애로움, 난폭함, 무서움, 불쌍함, 찌질함이 있다. 나는 어떻게 살까? 그것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 큰 공부다.

    조선왕릉은 살아있는 역사다. 누구나 다가가서 만져보고, 뒤집어보고, 맛볼 수 있는 역사다. 역사는 우리 모두가 주인이다.



    우리 곁에 있는 보물, 우리 곁에 있는 역사가 조선왕릉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