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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주마간산 가평

주마간산 가평
  • 저자김세중
  • 출판사두바퀴출판사
  • 출판년2018-10-2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2-1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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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자전거여행가인 지은이가 2박 3일에 걸쳐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의 주요 지역을 여행한 기록이다. 가평은 경기도 동북쪽의, 춘천 가는 길에 위치한 지역이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산이 깊고 물이 맑아 오래 전부터 휴양, 피서지로 각광받아 왔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가평을 가봤다고 해도 가평의 어느 한두 곳을 다녀온 경우가 보통이다. 지은이는 2박 3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기는 하지만 가평군의 가평읍과 5개 면을 모두 둘러보고 가평군을 얼추 파악할 수 있었다. 즉, 가평군의 남쪽 끝인 청평면 대성리에서 출발, 설악면을 들러 가평읍으로 들어와 1박 하였으며, 2일째에는 북면으로 가 해발 1,468미터의 화악산 동쪽의 391번 지방도를 따라 화천군 사창면으로 건너갔다가 도마치고개를 넘어서 장장 20킬로 이상 되는, 가평천과 나란히 나 있는 75번 국도를 따라 내려왔다. 그리고 북면 소재지와 가평읍을 거쳐서 청평면으로 와 청평유원지에서 이틀째 야영을 하였다. 사흘째에는 청평면 소재지를 둘러보고 조종천을 따라 상면을 거쳐 조종면 소재지인 현리에 이르렀고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까지 갔다가 운악리를 거쳐 포천시 일동면에 이르렀다. 2박 3일 동안 150킬로키터를 자전거로 여행하였다. 가평은 남북으로 꽤 긴데 남쪽의 설악면과 청평면은그 사이에 북한강과 청평호가 있어 레저와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가평읍 부근의 남이섬과 자라섬은 특히나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데 남이섬은 이미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진 관광지가 되었고 자라섬은 오토캠핑을 하기에 더없이 넓고 쾌적하다. 가평읍엔 또 2019년 1월 뮤직빌리지가 문을 열 예정이어서 가평이 자랑할만한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 북면의 화악산은 명지산, 연인산 등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대신 자연이 원시림처럼 잘 보존되어 있다. 도마치고개에서 북면까지의 약 20킬로미터 가량의 기나긴 내리막길은 자전거여행자에겐 더 없이 시원스런 라이딩 체험을 제공한다. 길을 내려오면서 오른쪽(서쪽)으로는 강씨봉, 명지산, 연인산 등이 있어 골마다 비경을 품고 있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산천이 한국전쟁 때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었음은 군데 군데 있는 외국군 전투기념비가 말해 주고 있다. 청평은 청평유원지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조종천을 따라 상면과 조종면에는 숱한 휴양 시설이 그득하다. 산장관광지, 상록수유원지가 조종천 따라 있고 아침고요수목원이 멀지 않다. 조종면 현리를 지나면 운악산(현등산)이 버티고 있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잣이 많이 나는 곳으로 예전부터 알려진 가평이지만 잣뿐 아니라 밤이며 사과 등 갖가지 과실이 잘 자란다. 가평은 경기도의 숨은 보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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