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2017년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야당의 승리를 예측하는 언론이나 전문가, 시민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집권 여당의 외교안보적 무능과 경제적 실책의 책임을 물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바라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있는데도 실제 총선이나 대선에서 야권의 정권 교체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도대체 왜 그런가? 무엇이 문제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야권 승리와 정권 교체의 비결을 모색하는 책이다.
원인을 알아야 승리의 비결을 찾는 법.
도둑맞은 ‘자유민주주의’ 프레임을 되찾아와야 한다!
야당의 패배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이렇다.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할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도 ‘자유민주주의’라는 프레임을 선취한 새누리당과, 진짜 자유민주주의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념 논쟁에 휘말리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문제라는 것이다.
문제는 프레임이다. 도둑맞은 ‘자유민주주의’라는 프레임을 야당이 되찾아오지 않는 한, 야권의 승리는 요원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비열해서 또는 비겁해서, ‘자유민주주의’를 망가뜨리고 있는 양대 정당에 대한 저자의 통렬한 통박을 읽다 보면, 안개가 걷히듯 길이 보이게 된다.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인 노혜경 시인이 이 책의 일독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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