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장을 헤매다 죽을 고비를 넘긴 야구치는 ‘과감하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며 구 재벌계 회사를 그만둔다. 의약품 할인매장으로 시작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는 염가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밤낮없이 전국을 뛰어다니던 야구치에게 존속의 위협을 느낀 제조사의 검은 마수가 뻗쳐오는데…….
유통 구조와 재판매 가격에 도전하며 업계의 집요한 압력을 이겨내고 유통혁명을 이루어낸 한 남자의 격정적인 비즈니스 인생.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고자 제조사의 가격 담합에 맞섰던 대형 종합 슈퍼마켓 다이에의 창업자 나카우치 이사오를 실제 모델로 하여 화제를 모은 걸작 장편 기업소설.
일본 기업소설의 대가 시로야마 문학의 백미.
다이에 창업자 나카우치 씨는 여러 명언을 남겼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좋은 물건을 더욱 싸게’라는 명언입니다. 이 말은 소매업의 영원한 모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들도 오래전부터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비즈니스를 해왔습니다.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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