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퍼포먼스와 운동영양학

휴먼 퍼포먼스와 운동영양학

1980년대에 ‘운동영양학’ 또는 ‘스포츠영양학’은 하나의 독립된 학문이라기보다는 운동생리학의 포괄적인 영역 내에서 에너지대사와 관련된 일부 챕터(chapter)로서 다루어져 왔다. 또한 현재까지도 ‘운동영양학’과 ‘스포츠영양학’의 개념을 정립하고 그 차이점을 구별하는 데 많은 혼선과 논란이 있다. 1990년대 초부터 이 과목을 가르치게 된 저자는 이 과목 안에 어떠한 내용과 정보가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왔고, 운동생리학에 포함된 한 갈래가 아닌 독립된 학문으로서 정립된 운동영양학 개론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운동영양학은 그 응용학문적 특성 때문에 기초적인 영양학적 사전지식 없이는 체계적인 지식체계를 갖추어 나가기 힘들다. 나름의 체계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어지는 지식은 같은 내용이라도 더욱 어렵게 느껴지게 하며, 추후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장애가 된다. 즉 포괄적인 영양학 일반에 대한 기초가 갖추어지지 못한 상태에서는 보다 응용적인 지식을 수용하고 적용하는 데 한계가 따르게 된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1990년대 후반 저자가 집필한 ‘운동영양학’은 이전의 서술방식이나 체계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있었고, 여러 학자들과 강의하시는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본 서의 각 장은 우선 영양소별로 구성하였으나 그 내용은 상호보완적 관련을 갖도록 하였고, 각 주제에 대해 기초적인 내용을 처음부터 배워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순서화하면서 가급적 많은 정보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므로 본서의 내용은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 수준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을 모두 포괄하고 있으므로 학부에서 한 학기동안 소화하기 어려우며, 필요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강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서의 또 한 가지 특색은 ‘TIP’이라는 항목을 통해 보다 심화시켜 배워나가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일반인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잘못된 운동영양학적 상식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을 ‘스포츠영양학’이 아닌 ‘휴먼퍼포먼스와 운동영양학’으로 정하게 된 이유는 이 책의 주내용이 ‘인간수행력’을 근간으로 하여 실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식이와 영양에 대한 문제를 운동과 관련시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주로 사용하게 될 생활체육학과, 체육교육학과 및 그 밖의 체육학 관련학과의 학생들을 생각해볼 때 이들에게 기대되는 자질과 역할은 엘리트선수를 지도하는 코치(couch)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운동영양학적 지식으로 무장된 상담원(counselor)으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 책에 포함될 정보의 성격과 범위, 그리고 순서를 결정하였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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