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할아버지를 여의고 황궁의 악사가 된 송현.그러나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에 궁을 나선다.궁 밖의 넓은 세계 속으로 뛰어든 그에겐 곧 수많은 인연이 생겨나고, 그 인연의 실들은 얽히고설켜 송현을 무림으로 이끄는데.음으로 마음을 울리고, 천지를 울리는 악공 송현의 무림행이 지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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