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씨앗을 키우는 것과 같습니다. 씨앗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양분과 좋은 토양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양분은 오히려 뿌리를 썩어버리게 하고, 반대로 양분이 부족해도 씨앗이 메말라버리게 됩니다.

사람이 둘 이상 모이면 권력구조가 형성되고 사회 관계가 형성됩니다. 사회 관계가 형성된다는 말은 어쩔 수 없이 갑을이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더 많이 투자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좀 더 정확히는 잘 성사되지 못한 연애에서 배워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에 대한 프로파일링과 내 연애 패턴에 대한 분석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오답 풀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상 인간관계에서는 그 관계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쪽이 약자가 됩니다. 쉬운 이야기지요. 아쉬울 것이 없는 사람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법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약자의 입장에...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은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내 의견을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는 말입니다. 토론을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특정한 주제...

아무튼 번식 전략으로 본다면 연애는 권태기가 올 때쯤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것이 맞습니다. 어차피 연애라는 것은 결혼이 아니라 이 사람이 나와 맞는지, 내 자원을 투자하고 나를 희생해도 되...

만약 여성이 자신의 ASD를 인지하고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남성과의 스킨쉽에 의미부여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깨, 허벅지 등을 터치할 수 있게 됩니다. 남자와 이...

사람이 두명 이상이 모이면 그곳은 사회가 되고 거기에서는 권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권력이 발생한다는 말은 다시 말하면 갑과 을이 생겨난다는 말입니다. 연애라는 것 또한 두사람이 만난 것이니 권력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 다시 말해 반하는 것은 상대와 만난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상대가 눈 앞에 있고 외모이든 내적인 무언가이든 가치이든 조건이든.. 일단은 상대와 함께 있는 순간에 이루어지...

만나기만 하면 유독 싸우는 커플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지내는 것 같다가도 마주치기만 하면 짓궂은 장난을 친다거나 합니다. 역시 여러 레이어로 살펴보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내가 남성이...

이별의 신호 뭐가 그리도 좋았었는지 연락 좀 안하면 어때?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걸까? 누군가를 건강하게 사랑한다는 것 이상적인 연애

당신의 연인은 당신과 즐거움을 나누려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힘든 것만 당신과 나누는 사람인가요? 당신 자신은 어느쪽에 더 많이 해당하나요?

만약 갖은 노력을 통해서 재회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해보지요. 그럼 이제 재회를 했으니 끝일까요? 다시 예전처럼 즐겁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또 중요한 것이 바로 포장 입니다.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은 다른 것도 잘하지만.. 바로 이 포장 을 잘합니다. 연애에 있어서 포장이라는 것은 말을 하고 행동을 할 때 표현방식을 잘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별을 하게 되면 자신이 이별을 고한 것이 아닌 이상은 으레 재회를 생각하곤 합니다. 정말 싫고 지긋지긋하게 싸우다가 한 이별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물론 지긋지긋하게 싸웠다고 ...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세계를 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과 이별을 하면 하나의 세계와 이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상실감과 조우하곤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차마 다 인지하지...

이별을 하면 슬퍼하고 괴로워하면서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 갑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정말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이러한 이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대게 슬픔에 ...

기다리는 자는 늘 힘이 든 법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 비해 약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연애를 할 때라면 기다림은 밀당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기...

인간은 늘 매일매일 새로운 순간을 맞이하면서 살아갑니다. 1초전의 나와 1초 후의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지요. 단지 동일한 시간선에 있고 동일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하고서 살아갈 뿐입니다. ...

연애에서도 이러한 각인효과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이른바 첫사랑이라는 것이 그러하며 내가 상당히 마음을 많이 주었던 첫번째 상대가 그러합니다. 그 상대와 아로새긴 추억들이 마음 곳곳에 흔적을 남겨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 이후부터는 모든 것을 그 사람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것이지요.